남편의 딸꾹질
아내의 글 처럼 금요일 정도 부터 딸꾹질이 심해셨다. 수업 시작 기도 중에도 딸꾹, 수업 중에도 딸꾹. 나름 뻔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민망했다. 그런데 딸꾹질이 길어지니 민망한게 아니라 힘들기 시작했다. 가슴 근육도 뻐근해지고, 딸꾹질을 한다는 것이 나름 정신적 스트레스가 되었다. 잠시 멈추는 것 같다가도 다시 나오니. 짜증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금은 좀 진정이 됐고,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는지 약간 요령을 터득한 것 같기도 하지만, 딸꾹질이 올라오려는 듯한 느낌이 들면 괜히 움추려 들게 된다....
근데 내가 훔쳐 먹은 건, 마누라 사랑 밖에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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